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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으러 나간 50대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다슬기 잡으러 나간 50대 1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6.2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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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밤중에 다슬기 잡이에 나섰다가 21일 오전 0시55분께 실종됐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영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22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3리 금강 날근이다리 상류 300m 지점에서 숨져 있는 A(59)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충북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영동군 심천면 고당3리 금강 상류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져 숨진 A(59) 씨의 시신을 인양해 수습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1일 오후 충북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영동군 심천면 고당3리 금강 상류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져 숨진 A(59) 씨의 시신을 인양해 수습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앞서 이날 오전 0시55분께 영동군 심천면 고당3리 날근이다리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던 A(59) 씨가 실종됐다는 119구조대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소방인력 등 84명과 장비 6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수심 2m 이상의 강물에 빠져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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