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장재현 감독 "저는 기독교 집사님" 폭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장재현 감독이 영화 '사바하'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오컬트 영화 '사바하'와 '유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신은 장재현 감독에게 '사바하'의 뜻을 묻자, 장재현은 "불교 '천수경'에 나오는 용어로 진어 끝에 붙여 그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말로 기독교의 '아멘'과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승연 작가는 '사바하'에 대한 여러 가지 의미를 설명하며 "종교를 상대적으로 바라본 영화이다 보니까 일부러 여러 종교에서 의미가 있는 '사바하'란 단어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라고 전했다.
조승연 작가의 말을 들은 장재현 감독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자, 장도연은 "감독님 표정이 약간 '얻어걸렸다'는 표정인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장재현 감독은 "그것까지 알아내실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재현 감독은 실제 본인이 믿는 종교에 대해서는 "저는 기독교 집사님"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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