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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악플러 고소한 적 있어" 선처 이유는?
'악플의 밤' 설리 "악플러 고소한 적 있어" 선처 이유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21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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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노브라? 편하니까, 약쟁이? 범법안해" 다른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악플의 밤' 설리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1일 첫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자신의 악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설리에게 '설리는 붕어상의 새로운 패러다임. 얼굴은 어종 하는 짓은 관종(관심종자)'라고 악플을 달았고, 이에 설리는 "인정이다. 우리 다 관종 아니냐"며 "난 개관종이다. 관심 좀 달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악플의 밤' 설리
사진출처='악플의 밤' 설리

 

또한 설리는 '설리 동공 봐봐 딱 약쟁이'라는 악플에는 "인정하지 않는다. 난 범법행위는 저지르지 않는다"며 "영화 '리얼'에서 마약 하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 마약 영화를 하루에 다섯 편씩 봤었다. 머리카락을 뽑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설리의 노브라 관련 악플에 "내가 편해서 착용하지 않는거다. 착용 안 한 모습이 '자연스럽고 예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며 "나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 같은 거다"고 답했다.

이어 설리는 "나의 지금 모습이 이상하느냐"면서 "지금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말 들이 많았다. 숨지 않았던 이유는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도 있다'고 봐줬으면 좋겠다. 절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는 "고소를 해 봤다. 내가 선처를 안해주면 전과자로 전락한다더라. 장문의 편지가 왔다. '이렇게까지 커질 지 몰랐다'더라. 스트레스를 나에게 푼 것 같다"라며 "내 나이와 똑같은 친구가 썼다고 하니까 동갑 친구를 전과자로 만드는 게 미안해서 선처를 해줬다. 다시 고소하는 날이 온다면 선처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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