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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공식입장 "회사경영 참여한 적 없어, 팬들에게 감사"
잔나비 공식입장 "회사경영 참여한 적 없어, 팬들에게 감사"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21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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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공식입장 "믿어준 팬들에 감사"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밴드 '잔나비' 측은 SBS '8뉴스'가 최정훈 부친과 관련해 정정 반론 보도를 한 사실을 전했다. 

21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며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 이날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페포니뮤직' 잔나비
사진출처='페포니뮤직' 잔나비

 

앞서 '8뉴스'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게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최모 씨가 부동산 관련 문제로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며 유명 밴드의 보컬로 알려진 아들을 포함한 최 씨의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두 사람은 각각 1, 2대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했으며, 최정훈의 아버지가 김학의 성접대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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