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50억원을 반영한다. 이는 전년대비 20억원을 늘린 규모로 오는 8월9일까지 주민 아이디어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30억원으로 지난해 총 570여건을 제안 받아 최종 22개 사업을 선정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잠재적 범죄 예방을 위한 깨끗한 만큼 안전한 화장실, ▲청소년 도슨트 교육을 제공하는 역사를 아는 청소년에게 미래가 있다,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노후생활을 푸르게 푸르게 등이다.
올해도 구는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관련 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타당성 검토, 주민투표‧주민총회 현장투표 및 구의회 예산심의 등을 거쳐 내년에 생활공감형 주민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 주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 모두 공모대상이 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제안서 제출, 인근 동주민센터 혹은 구청 방문 접수, 우편‧팩스 접수 등이 가능하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속 ‘반짝’ 아이디어는 훌륭한 구정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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