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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현대차, 싱가포르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9.06.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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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싱가포르의 최대 운수기업인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사와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 2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2019년 연말까지 1500대, 2020년 상반기까지 5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컴포트 델그로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2018년 컴포트 델그로사와 체결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200대 공급계약보다 800대 늘어난 규모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현지 컴포트 델그로사 경영진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협의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개최된 현대차 전 세계 대리점대회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컴포트 델그로사는 1970년 설립된 싱가포르 최대 운수사업 그룹으로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택시의 60%(1만20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영국, 베트남 등에서도 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컴포트 델그로사에 2007년부터 쏘나타(NF), i40(VF), i30(FD, GD) 등을 판매해왔으며 2018년 처음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2만여대의 택시 중 현대차가 56%인 1만1000여대를 차지하는 등 싱가포르 택시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동남아시아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해 그랩에 총 2억달러를 투자하고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현대차 전기차 모델을 활용한 카헤일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