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체계 개편 ‘방소득세팀’... 지방소득세 1, 2팀으로 확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이해 사업부서 내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대형화재를 비롯한 건축물 붕괴사고 등 각종 재난 및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안전보호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건축과 내 안전업무를 전담하는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
‘건축안전팀’은 노후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에 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안전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또한 건축물 소유자 스스로 내진성능 보강 및 가연성 외장재 교체 시공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체계적, 종합적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노후 건축물의 기술적 검토 및 사전점검을 시행하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역정체성과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도시과 내에 ‘공공디자인팀’도 신설키로 했다.
공공디자인팀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종합계획수립, 디자인 진흥시책 및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앞으로 노원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디자인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역점실행과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선도사업의 추진방안, 추진체계, 로드맵 등을 제안하는 등 경관의 체계적 관리와 공공디자인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독자적 과세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세무2과의 지방소득세팀을 지방소득세 1팀과 2팀으로 개편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2년을 맞이해 사업부서 내 팀을 신설, 내실 있는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시책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동시에 대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