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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성금 1억원 전달
기아차,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성금 1억원 전달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9.06.2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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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총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매년 전개되고 있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전면허, 정비 자격증 등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의 차량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성금 모금이 이뤄졌으며, 기아차는 4~5월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1대 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이와 별도로 기아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를 비롯, 다음카카오의 사회공헌 페이지 ‘같이가치’ 등에서도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소셜 펀딩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의 가정형편,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3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 운전면허증 및 정비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립을 돕는 활동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임직원 멘토와의 진로상담, 현직 소설가, 시인들이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문학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박 2일 자립캠프도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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