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11월 17일(금) 제8회 성동구청장배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였다.
 
요즘 학생들은 휴대전화나 컴퓨터 게임 등의 확산으로 인해 혼자서 게임을 하고 음악을 듣는 등 혼자 노는 문화에 익숙해지는 현상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다가오는 이 시점에 어린이들에게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초등학생 25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스위스 리그(승점가산제)로 진행되었다.
 

▲     © 김재태 기자

 
그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발휘해 정정당당한 경쟁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건전한 정서함양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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