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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유정 버린 종량제 봉투 수색 작업 진행.. 굴착기·수색견 동원
경찰, 고유정 버린 종량제 봉투 수색 작업 진행.. 굴착기·수색견 동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6.28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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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범행 후 버린 종량제 봉투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내 매립장에서 고유정이 범행 이후 버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색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찰은 이날 제주시의 협조를 얻어 굴착기를 동원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매립된 구역을 파냈다.

이후 경력 75명과 수색견 2마리를 동원해 매립됐던 120여 t의 쓰레기 중에서 고유정이 버린 종량제 봉투를 찾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제주지역 한 펜션 인근의 쓰레기처리장(클린하우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고유정이 지난달 27일 종량제 봉투 4개를 버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하지만 해당 종량제 봉투는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수거돼 제주환경시설관리소에서 소각된 뒤 동복 쓰레기매립장에 운송돼 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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