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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미국 알래스카 바다얼음 모두 사라져
‘지구 온난화’ 미국 알래스카 바다얼음 모두 사라져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07.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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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미국 알래스카 북부 해안의 바다얼음이 예년보다 급속히 녹아 모두 사라져서 주민들과 과학자들이 경악하고 있다.

30일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예년보다 훨씬 따뜻해진 바닷물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에 바다 동물 사냥과 어업에 의존해 살고 있는 알래스카 주민들의 근심은 높아지고 있다.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대학교의 앨리스카 기후변화 대책 및 정책연구소의 릭 소먼 기상연구원은 지난 주 소셜미디어에 베링해협 북부와 처크치 해 일대가 사실상 "타는 듯한"(baking) 기후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예년보다 빨라지는 해빙으로 인해 해수면 상승은 점점 더 바다얼음을 줄어들게 하고 결국 해수면 온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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