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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현역 만기 제대 "후련하다"
김수현, 현역 만기 제대 "후련하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0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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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연기 정말 하고 싶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탤런트 김수현이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김수현은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게 되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1사단 수색대대에서 보람찬 군 생활을 마쳤다. 오늘 새벽 전역식을 준비할 때부터 실감이 안 났는데, 후련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어 "군대에 있는 동안 여느 용사들과 다름없이 훈련을 열심히 했다.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 "라며 "전역한 만큼 지금은 연기를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차기작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어린시절 심장질환을 앓아 첫 징병검사 당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에서 1급 판정을 받은 뒤 2017년 10월23일 현역 입대했다.

한편 김수현은 2007년 MBC TV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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