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2일 대구 북구의회 행정자치 및 사회복지 위원회 등 방문단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대구 북구의회 방문단은 노원구의회의 전사회의 시스템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에는 대구 북구의회 송창주 행정자치위원장를 비롯해 9명의 의원 및 직원들이 의회를 방문하였고, 노원구의회는 이경철 의장을 비롯해 이한국 부의장, 김준성 운영위원장, 이칠근 행정재경위원장, 김태권, 이영규, 이미옥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이 방문단을 영접했다.
이날 방문단은 먼저 노원구 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노원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 사업 활용 방안을 벤치마킹 했다.
특히, 방문단은 구의회 전자회의 시스템 운영 현황, 상임위원장 정당안배 현황, 특위 운영 등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공식행사 이후 상임위원회별 간담회를 통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경철 의장은 “바쁜 의회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구 의회를 방문해주신 대구 북구의회 의원, 직원 여러분들을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간 선진 의정활동을 주고받는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송창주 행정자치위원장은 “노원구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북구의회와 노원구의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노원구에 와서 잘 배우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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