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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비정규직 팽팽한 기싸움.. 장소 옮겨 교섭 진행
교육당국·비정규직 팽팽한 기싸움.. 장소 옮겨 교섭 진행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7.0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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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급식 등 학교 비정규직 파업을 하루 앞둔 2일 교육당국과 학교 비정규직 관계자들이 마지막 교섭을 위해 만났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장소를 옮겨 교섭을 이어간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실무진 교섭에 들어갔다.

총파업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간 막판 노사 교섭이 열린 서울 서초구 스마트워크센터 강남고속터미널센터에서 김선욱 광주광역시교육청 과장 등 교육당국과 고혜경 수석부위원장 등 연대회의 관계자들이 중간 휴식 후 협상을 위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간 막판 노사 교섭이 열린 서울 서초구 스마트워크센터 강남고속터미널센터에서 김선욱 광주광역시교육청 과장 등 교육당국과 고혜경 수석부위원장 등 연대회의 관계자들이 중간 휴식 후 협상을 위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초 교섭장은 이날 오후 1~3시까지 예약돼 있었으나 교섭이 길어지면서 4시로 한 차례 연장했다. 오후 4시가 될 때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양측은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시설관리본부로 이동해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교섭에선 양측의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2번이나 정회가 되는가 하면 양측의 고성이 회의장 밖까지 들릴 정도로 격하게 진행됐다.

학비연대는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처우개선 등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3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오후 3시까지였던 교섭장 대관시간을 4시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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