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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베일리, 영화 '인어공주' 주인공 소감 "꿈이 이뤄졌다"
할리베일리, 영화 '인어공주' 주인공 소감 "꿈이 이뤄졌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04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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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자매 음악 아티스트 ‘클로에 앤 할리’ 멤버 할리 베일리가 영화 '인어공주'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3일(현지시각)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할리 베일리가 영화 인어공주 주인공인 ‘아리엘' 역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는 1989년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리메이크 한 것으로 2020년초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출처=할리베일리SNS
사진출처=할리베일리SNS

 

이번 영화의 연출자인 롭 마샬은 몇몇 후보자들을 만난 결과 할리 베일리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롭 마샬은 "심층적으로 아리엘역을 찾은 결과, 할리가 정신과 마음, 젊음, 순진함, 목소리 등 아리엘 연기에 필요한 요소를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캐스팅 발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이 이뤄졌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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