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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연말까지 전통시장 ‘안전교육’... 지원 ‘우선순위’ 부여
중구, 연말까지 전통시장 ‘안전교육’... 지원 ‘우선순위’ 부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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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37곳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하지만 노후한 시설이 많고 소방차 진입이 까다로워 화재가 일어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연말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달 28일 황학동 신중앙시자에서는 중부소방서와 함께 상인들이 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비상 소화장치 사용 훈련을 시행했다.

지난 달 28일 신중앙시장에서 실시된 비상 소화장치 사용훈련
지난 달 28일 신중앙시장에서 실시된 비상 소화장치 사용훈련

지난 4일 오전에도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는 ▲평화시장 ▲동화상가 ▲대림상가 ▲자유상가 관리자와 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는 삼성EFR교육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전통시장이나 상가에서 가장 취약한 소방 안전과 더불어 위급 상황 때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앞으로도 구는 이같은 전통시장 소방훈련과 함께 연내 다섯 차례 안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과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 확립에 적극적인 전통시장은 평가에 반영,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계기로 안전 불감증을 걷어내고 신속한 대처가 생활화되도록 힘써 누구나 안심하고 찾는 안전한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