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 동부 버지니아주에서 흉기 난동으로 다수의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CNN의 자회사 WTVR 방송이 4일 (현지시간) 버지니아주의 피터스버그에 있는 한 플라즈마 기부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다친 3명의 피해자는 사우스사이드 리저널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상처를 치료 받았고, 그 중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당시 센터에서 일하던 간호사들과 손님들은 흉기 난동을 피해 모두 화장실 한 곳에 숨어있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옥타파마 플라즈마 회사는 전 세계의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최신 의약품의 제조에 쓰일 플라스마를 수집하기 위해 설립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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