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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통신재난대응훈련 동참... 현장 작동 집중 점검
종로구의회, 통신재난대응훈련 동참... 현장 작동 집중 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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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과 정재호 운영위원장이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KT 혜화국사에서 열린 ‘통신재난대응훈련’에 함께 동참했다.

통신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직접 체험하고 현장 작동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서다.

통신재난대응훈련에 동참한 유양순 의장(오른쪽 두번째)와 정재호 운영위원장(오른쪽)
통신재난대응훈련에 동참한 유양순 의장(오른쪽 두번째)와 정재호 운영위원장(오른쪽)

지난해 11월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통신재난에 대비해 △통신망 이원화 추진 △이용자 보호체계 강화 △통신재난 경보발령 기준 강화 △통신사 협업체계 강화 등의 대책을 수립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이같은 개선사항이 실제로 현장에 적용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먼저 통신재난 상황발생 단계에서 3개 시·군·구 이상에서 통신재난 발생 시 경보발령 기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통신사 내 보고, 기관 간 상황 공유, 초동 대응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긴급복구 단계에서는 통신망 이원화를 반영한 우회 통신경로 소통 작업과 이동기지국 차량 배치 등을 점검했다.

통신사간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통신재난 시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사간 와이파이(Wi-Fi) 개방을 직접 훈련했다.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이용자 행동요령 배포, 소상공인의 결제서비스 지원을 위한 LTE 라우터 배포 등 정부와 통신사의 이용자 보호조치 등도 점검했다.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은 “창신·숭인동 지역은 2013년 뉴타운이 해제되고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통신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며 “오늘 훈련을 계기로 우리 종로구에서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통신재난 대응체계가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