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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여권내 혼선으로 개헌 가능성 없어"
이낙연 "여권내 혼선으로 개헌 가능성 없어"
  • 신공명
  • 승인 2010.10.16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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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이 여권내 개헌의견은 18대 국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이 사무총장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의 개헌은 현실성도 없고 청와대는 추진할 생각도 없다고 하는데 여당 원내대표와 특임장관은 연내 개헌도 가능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는 역할분담이 아니라 혼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에게 개헌에 뜻이 없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권력집중의 폐해를 거론하면서 개헌이 필요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며 여권내부의 혼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사무총장은 "연내에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10월중순까지 이런 혼선이 있는 것은 '문법'이 맞지 않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개헌에 찬성하지만 18대 국회에서 개헌은 매우 어려워졌다"며 개헌론에 대한 타이밍을 놓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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