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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위험 막는다’... 성동구, 전 보육직원 ‘안심이 앱’ 보급
‘어린이집 위험 막는다’... 성동구, 전 보육직원 ‘안심이 앱’ 보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0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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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모든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전 보육교직원 500여명에 안심이 앱을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구는 이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는 권역별 사용자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통학차량에 설치된 슬리핑 차일드체크 시스템을 사용해보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슬리핑 차일드체크 시스템은 서울에서 성동구가 가장 먼저 설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통학차량에 설치된 슬리핑 차일드체크 시스템을 사용해보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슬리핑 차일드체크 시스템은 서울에서 성동구가 가장 먼저 설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안심이 앱’이란 구 스마트관제센터와 보육교직원 스마트폰을 앱으로 연동하여 실시간 위기대응 시스템이다.

긴급상황 시 휴대폰을 흔들거나 화면을 터치해 앱을 실행하면 구 스마트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고, 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한다.

CCTV로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체험학습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활용이 가능해 보육교사들은 안심하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긴급신고 ▲귀가모니터링 ▲스카우트 서비스 등이다. ‘안심이’ 앱은 별도의 설치비용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심이 사용교육은 오는 10일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78명을 시작으로 11일 가정어린이집 원장 61명, 15일 보육교사 350명, 16일 민간어린이집 원장 30명을 대상으로 구청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방법은 괴한의 침입 등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상황 시 안심이 앱을 활용한 신고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약자로 구성되어 안전을 위협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에 ‘안심이 긴급신고 시스템’이 구축되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게 되었다”며 “안심이 앱과 더불어 비상벨 및 잠금장치 등의 시설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아기 키우기 좋은 성동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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