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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경로당 민생탐방 마무리... 246개 방문 1258건 접수
오승록 노원구청장, 경로당 민생탐방 마무리... 246개 방문 1258건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0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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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경로당 민생현장 탐방을 지난 4일 모두 마무리 했다.

그간 오 구청장은 민생현장 탐방을 통해 관내 246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9000여명 주민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 결과 주민 건의사항 총 1258건을 접수했음 이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506건을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록 구청장이 지난 4월부터 경로당 민생현장 방문으로 다양한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이 지난 4월부터 경로당 민생현장 방문으로 다양한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오 구청장은 “각종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신뢰행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지난 4월8일 시작으로 경로당, 입주자 대표회 등 구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진솔하고 격의 없이 대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인터넷 등과 같은 정보통신 사용의 어려움으로 구청에 목소리를 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구정 소식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오 구청장은 이번 민생방문기간 동안 접수한 주민건의사항은 총 1258건으로 소관 부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506건을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리결과는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추진 중인 각종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은 구청장 주재 하에 관련 부서장들과 지속적으로 민생보고회를 열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 구청장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각계각층 구민들을 만나는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 구청장이 이번 246개 경로당 외에도 지난 1년 방문한 현장만 494개소로 도서관과 체육시설,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살폈다. 개최한 간담회만도 577회에 이른다.

그 결과 대표적으로 첨예한 갈등이 일던 중계주공 10단지 인접 상영교회 신축으로 인한 일조권과 조망권 피해 민원을 교회높이를 조정하며 해결하기도 했다.

‘24시간 야간 무더위 쉼터’와 ‘명절 반려견 돌봄 서비스’ 와 같은 다양한 주민밀착형 행정도 이같은 현장활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19개동 동네 구석구석의 생활환경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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