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하며 우편대란으로 인한 대국민 혼란을 면하게 됐다.
우정노조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앞서 우정노조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각 지방본부위원장이 모인 회의를 통해 총파업 철회를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우정노조는 2000명 인력증원과 토요일 근무 폐지를 요구했다.
한편 우정노조가 지난달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2.87%가 총파업에 대한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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