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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주부모니터단 소외이웃에 온정의 손길
대전시,주부모니터단 소외이웃에 온정의 손길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10.17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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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대표 이숙자)이 알뜰매장 수익금으로 쌀,내복 등을 마련하여 소외된 시설 3곳에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부모니터단 회원들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관내 어려운 시설을 방문하고 쌀 20포, 내복 20벌, 감자(20kg) 5박스, 휴지, 샴푸, 섬유유연제 등 163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주위의 관심이 적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중 동구 대별동 ‘더불어 사는 마을’, 대덕구 중리동 ‘광염 이웃사랑의 집’, 서구 정림동 ‘돈 보스코의 집’을 방문하여 온정을 베풀었다.

이 날 이숙자 대표는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잡화, 도서 등을 모아 알뜰매장을 운영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으며,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어려운 시설을 방문하여 도움을 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독거노인 쌀 나눔 봉사, 장애인과 행복한 나들이, 천안함 추모식수,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희망과 긍정의 해피메신저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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