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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지역 축제 없앤다"... 노원구의회, ‘특별위원회’ 구성
"불필요한 지역 축제 없앤다"... 노원구의회, ‘특별위원회’ 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09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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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장 손영준 의원 선출... 12월까지 6개월 간 활동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각 자치구 마다 크고 작은 지역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축제는 그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높이고 자긍심도 높여 주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무분별한 축제는 오히려 이해관계로 인한 주민 분열과 예산 낭비의 부작용이 크다.

예산과 규모에 맞는 올바른 축제에 대한 재점검과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축제 발굴이 필요한 이유다.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들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들

이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9일 이같은 지역 축제를 모두 재점검하고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 자치구 역시도 지역 축제가 무분별하게 개최되면서 매년 예산 지원에 앞서 축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게 의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집중 점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의회는 지난 1일 제251회 정례회에서 기존의 시행중인 축제를 재점검하고 노원구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표 축제 육성 및 발굴을 모색하겠다며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위’를 구성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손영준 의원(하계1, 중계본ㆍ1ㆍ4동)을, 부위원장에 임시오(공1, 2동), 부준혁(월1, 2, 3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최윤남, 김태권, 안복동, 신동원 의원이 활동한다.

앞으로 축제 특위는 노원구 대표 축제에 관한 현황 및 평가결과 등을 관련부서로 보고 받고 타 지역 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손영준 위원장은 “철마다 지역에 많은 축제들이 있는데 대부분 관주도로 개최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노원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