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장앨범 촬영비 등 고객들로부터 선납금을 받고 자취를 감췄던 경기 양주시의 한 스튜디오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던 양주시 소재 스튜디오 문을 닫고 잠적해 고객 50여명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소재 파악에 나서 이날 오후 1시께 충남 서산에서 A씨를 붙잡았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현재 50여명 선으로, 피해액은 500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피해자 수가 워낙 많아 총 피해 규모는 수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고객들에게 할인과 대기 순위 등을 미끼로 현금 결제를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