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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원두막’에 다용도 의자 설치... 임산부ㆍ노약자 고려
서초구, ‘서리풀 원두막’에 다용도 의자 설치... 임산부ㆍ노약자 고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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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에 세워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 원두막’에 화분모양 의자를 설치했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임산부, 노약자 등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으로 구는 우선 2개소 시범 운영 후 20여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리풀 원두막 의자
서리풀 원두막 의자

이번에 구가 개발한 ‘서리풀 원두막 의자’는 성인 여러명이 기대어 쉴 수 있는 크기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키 높이 등에 맞춰 설계돼 노약자들이 관절에 무리 없이 기대어 앉을 수 있다.

의자는 깔끔한 화분형태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의자가 되고, 그늘막을 접어 서리풀 원두막이 서리풀 트리로 변신하는 겨울에는 트리의 화분이 되도록 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견고함을 고려해 철물로 제작하고 색상은 본래 서리풀 원두막과 어우러지도록 짙은 초록색을 입혔다.

구는 우선 서리풀원두막 174개소 중 주민통행량이 많고 횡단보도 대기시간이 긴 양재역과 서초3동 사거리에 있는 서리풀원두막 2개소에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현재 설치된 서리풀원두막 의자 2개소에 대해 2주간의 모니터링 기간을 갖고 주민들의 반응 및 개선방안 등 점검 보완하여 20여개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생각하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들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생활밀착 행정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