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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확대 조정
종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확대 조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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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올해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장애정도’로 변경됨에 따라 12일부터 장애인가정 출산비용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출산 가정에는 150만원,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출산가정에는 1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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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지난 2012년 ‘종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6개 장애 등급에 따라 출산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왔다.

예컨대 신생아의 부(父)가 장애 5급인 경우 기존 조례에 따라 70만원을 지원했지만 이제는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출산지원금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신생아 등의 출산일 또는 유산 · 사산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신생아 등의 부 또는 모가 신생아 등의 출생신고 또는 유산ㆍ사산 후 1년 이내에 동주민센터에 해야 하고, 사고 등으로 부모가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신생아 등의 보호자나 후견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장애인의 욕구 및 실태 파악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