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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당대표 마침표... “2020년 원내 교섭단체로 돌아올 것”
이정미 당대표 마침표... “2020년 원내 교섭단체로 돌아올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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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1일 지난 2년간의 당대표 임기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 대표는 “정의당에 이제 더 이상 선거 패배주의는 없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원내 교섭단체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대표 퇴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대표 퇴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의 계속 성장을 위해 뛰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변화된 정의당 내부를 들여다보게 된다"며 "그 중에 가장 의미 있는 평가는 선거 때만 되면 찾아오던 정의당 내부의 패배주의가 상당 부분 사라졌다는 점"이라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전을 피하지 않았던 우리에게 이제 패배주의는 더 이상 정의당의 고민이 아니게 됐다"며 "아직도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당과 당원들은 그 다음의 정의당, 또 그 다음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고(故) 노회찬 의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많이 외롭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이 대표는 "그러나 저는 물론 정의당의 모든 당원들은 노회찬이 남겨준 '6411의 정신', 그대로를 안고 앞으로의 길을 걸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지나 정의당이 10살을 맞이하는 2022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던 그 말씀 위에 당을 우뚝 세울 것"이라며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비례대표 의원으로 내년 총선에서는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할 계획이다.

인천 연수구을은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 대표는 "당의 총선 승리와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해 지역에서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며 "그것이 당이 저에게 부여한 소임이자 성취해야 할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질의 응답에서 “당선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며 "이 선거는 절대 져서는 안 되는 선거다. 심상정·노회찬으로 대표된 진보정치가 재선 국회의원을 반드시 만들어야 확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