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강인이 그룹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했다.
강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인은 "오랜 시간 함께한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라며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문제를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게 가장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강인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14년 만에 스스로 팀을 떠났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과 음주운전 뺑소니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고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강인이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하지만 전속계약은 유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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