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7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던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BBC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은 북부 할키디키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모두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 100여명의 구조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
현재 그리스는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마비됐으며 전력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