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서민정이 15년 만에 '해투4'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서민정-신지, 지상렬-김종민, 크러쉬-비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민정이 "'해피투게더'에 15년 만에 출연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서민정씨도 대단하고 우리도 대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우리가 섭외를 안 한 게 아니다. 2년 동안 섭외를 했었는데 이제야 출연했다"고 하자 서민정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해피투게더4'다. 2019년 제 유일한 스케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민정은 조윤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은 "'장미의 전쟁'에 (조윤희와) 같이 나왔었다"며 "그땐 어려서 친해지고 싶어도 말을 못 걸었다. 조윤희 첫인상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서민정은 "다시 태어나면 신지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항상 나는 소심하고, 위축되어 있는데 신지는 언제나 당당하고 어깨를 쫙 펴고 그런 모습이 좋다"고 신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