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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안 제출 79일만에 첫 회의... 오늘 ‘종합정책질의’
여야, 추경안 제출 79일만에 첫 회의... 오늘 ‘종합정책질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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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오늘 정부 추경안 제출 79일만에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추경안은 총 6조7000억원 규모로 강원도 산불 지원 등 민생경제 긴급지원과 미세먼지 등 국민 안전, 선제적 경기 대응 등이다. 또한 최근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기업 지원 예산으로 3000억원도 추가 상정됐다.

여야가 오늘부터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사진=뉴시스)
여야가 오늘부터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사진=뉴시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추경예산안 논의에 들어간다.

이날 1차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벌인다.

이후 예결위는 17~18일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목표다.

다만 여야가 세부 추경안 내용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이고 있는 만큼 19일 본회의 통과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산되고 있다.

먼저 민주당은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추경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국당은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피해 등 재해 추경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전날(11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한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한 만큼 이를 놓고 추경 심사 과정에서 여야가 상당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요청한 1200억원 보다 1700억원이 더 확장된 규모로 야당의 반발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