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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대생 살해 후 시신유기..원한 관계 여부 조사
목포 여대생 살해 후 시신유기..원한 관계 여부 조사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10.1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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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목포경찰서는 17일 범인이 피해 여성을 살해하고 나서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살해된 A(22.여)씨가 평소 귀가 시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에서 20여m 떨어진 산책로를 이용한 점으로 미뤄 범인이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언니(24)와 15일 오후 11시 20분께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16일 오전 4시30분께 시신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행이 이 5시간 사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A씨의 상의와 바지가 벗겨진 점 등으로 미뤄 범인이 성폭력을 시도하다 반항하자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강도로 위장하려고 휴대전화 등 소지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거나 아니면 금품을 노린 단순 강도가 살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지역이 야간에 인적이 뜸한 곳이고 시신 유기 장소로 미뤄 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우범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확보를 위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원한 관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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