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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진짜 어이가 없네" 악플러에 분노
하리수, "진짜 어이가 없네" 악플러에 분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1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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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하리수가 악플러들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하리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들"이라며 '여성 호르몬을 맞아도 남자는 남자인가 봐' 등 자신을 비난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분노했다.

 

사진출처=하리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는 "누가 강인동생이 잘못을 저지른 게 잘 한 거라고, 그걸 옹호해야 한다고 글을 썼던가?"라며 강인동생이 자진 탈퇴한다는 글에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많기에 내 개인적인 글을 올린 건데, 발끈하며 이런 XXX 같은 글을 쓰는 걸 보니 진짜 팬이 아니긴 한가보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팬이였던 분들은 그동안 고생했다 앞으로는 안좋은 일로 기사가 안뜨고 좋은일로 다시 만나면 좋겠다 함께하며 힘든일도 많았지만 앞으로 응원하겠다 이런글이 대부분이던데"라며 "당신들 같은 악플러들이 무슨 팬이라고 헛소리인지"라고 반문했다.

또한 하리수는 "나 여성호르몬 안맞은지 25년인데?! 내가 여성호르몬 맞는걸 보셨나보네요?!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요? 진짜 개웃기네!"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하리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 의사를 밝힌 강인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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