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시도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5일 절도 미수 혐의로 A(18)군 등 10대 2명을 구속하고, B(18)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생 2명을 포함한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전 3시59분께 창원시내 한 금은방의 강화유리를 파손한 뒤 침입을 시도하려던 도중 비상벨이 울리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금은방 업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탐문 수사를 펼친 결과 이들의 신원을 파악해 주거지 등에서 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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