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MLB] 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불펜 ‘5구’만에 날아간 시즌 11승
[MLB] 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불펜 ‘5구’만에 날아간 시즌 11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7.15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방화로 시즌 11승을 눈앞에서 날려버렸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에게 패배를 안기고, 상대투수 역시 당시 월드시리즈에서 붙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모든 이목이 집중됐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부터 타선이 3점을 뽑으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으나, 1회말 연속 안타와 다저스 내야진의 아쉬운 수비로 2실점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안정을 되찾은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고, 4-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페드로 바에즈에게 넘겼다.

그러나 바에즈는 단 5구 만에 백투백 솔로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4-4 동점을 허용했고, 류현진의 시즌 11승도 함께 허공으로 사라졌다.

한편, 다저스는 12회 연장 끝에 보스턴을 7-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