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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시험관, 여자에겐 굉장히 힘들 시술"
'♥강원래' 김송 "시험관, 여자에겐 굉장히 힘들 시술"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1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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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 강선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올해 여섯 살인 아들 강선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KBS1 '아침마당'
사진출처=KBS1 '아침마당'

 

강원래는 "평상시 아내를 닮았다고 하는데 웃을 땐 저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 선이 태어난 후 온 우주가 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반면 강원래와 김송은 시험관 시술로 힘들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김송은 "여자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시술이다. 계속되는 시술 실패에 임신 시도를 중단했다가 5년 뒤 다시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송은 "제가 그때 나이가 많아서 걱정을 했지만, '유산이 안 될 거다'라고 해석되는 성경 구절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 이후 한 번 더 실패했지만, 여덟번 만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송은 "저는 예전에 행복의 의미를 막연하게 느꼈는데 선이 태어난 후에는 행복이 이런 거라고 확실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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