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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나니 물난리’ 남아시아 홍수로 100명 이상 사망
‘폭염 지나니 물난리’ 남아시아 홍수로 100명 이상 사망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07.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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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극심한 폭염에 시달렸던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에 ‘몬순 홍수’로 인해 수백만명의 이재민과 1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CNN,가디언,AP 등에 따르면, 우기인 몬순(계절풍) 시즌에 접어든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에서 폭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인도 북동부에서도 아삼주를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열흘간 홍수로 인해 약 430만명이 집을 잃고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에서도 폭우로 인해 물에 휩쓸리거나, 산사태에 매몰돼 64~69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다.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자리 잡은 로힝야족 난민촌에서도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아시아에서는 몬순 시즌은 6월 하순부터 9월까지 이어진다. 매해 이 시기마다 재해가 반복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는 남아시아에서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