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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 정원 야간 개장... 19일 ‘여름 물빛축제’ 개막
순천시, 순천만 정원 야간 개장... 19일 ‘여름 물빛축제’ 개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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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정원 순천만 정원이 오는 19일 여름 ‘물빛축제’를 개막한다.

올해도 시는 축제 기간 야간 개장과 함께 어린이 물놀이장, 워터라이팅쇼, DJ 치맥 페스티벌, 라이트 가든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순천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ㆍ즐길 거리가 가득찬 축제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가 오는 19일부터 순천만 정원에서 여름 물빛축제를 개막한다. (사진=순천시)
순천시가 오는 19일부터 순천만 정원에서 여름 물빛축제를 개막한다. (사진=순천시)

앞서 지난해 물빛축제에는 38만명의 관광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38일 동안 오후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물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부지 112만㎡에 23개국 83개 정원이 꾸며져 해마다 여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물빛축제는 원터라이팅과 분수, 레이저, 음악 등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축제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워터라이팅쇼 △DJ 치맥 페스티벌 △어린이 물놀이장 △라이트 가든이 운영된다.

먼저 워터라이팅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8시 30분, 9시 잔디마당 앞 호수에서 3차례 열린다.

'워터라이팅쇼'는 최첨단 3D 매핑,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쇼로 연출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분수 퍼포먼스와 음악이 조화된 불꽃놀이가 연출된다.

8월2일부터 4일까지는 'DJ 치맥 페스티벌'이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치맥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물총 대전, DJ EDM 파티, 가요리믹스, 케이팝 커버댄스로 구성돼 방문자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은 실내정원 옆과 꿈틀 정원 옆 동문, 서문 습지센터 1곳 등 3곳에 조성된다.

실내정원 옆에는 수영장과 에어풀장, 에어바운스가, 꿈틀 정원 옆에는 워터드롭, 터널분수, 워터버킷이 설치된다.

습지센터에는 바닥분수, 터널분수, 에어바운스, 안개분무 등이 조성돼 정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라이트가든'은 물속 가든, 벅스가든, 아트가든, 라이트댄싱가든, 이모션 가든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며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며"시간과 계절, 날씨에 따라 특색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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