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팬들에게서 횡령 및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강성훈(39)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도균)는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회원 70여 명이 강씨를 상대로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불기소 처분했다.
이와 관련해 강씨 측 변호인은 "강씨가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다. 전혀 개입돼 있지 않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수사를 거쳐 사기 및 횡령 등 혐의에 대해 죄가 입증될 정도로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판단 하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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