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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서해대교 잠망경은 ‘어망 부표’ 결론
합참, 서해대교 잠망경은 ‘어망 부표’ 결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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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잠수정의 잠망경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군 당국은 이는 ‘어망 부표’로 대공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수색정찰 및 차단작전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던 점과 해당 지역의 수심을 고려할 때 잠수함정의 수중침투가 제안되는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합참은 서해대교 행담도 부근 해상에서 잠망경 물체가 목격됐다는 신고에 대해 조사 결과 어망부표로 결론을 내렸다 (사진=뉴시스)
합참은 서해대교 행담도 부근 해상에서 잠망경 물체가 목격됐다는 신고에 대해 조사 결과 어망부표로 결론을 내렸다 (사진=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우리 군은 '잠망경 추정물체' 신고에 대한 최종확인 결과, 대공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합참은 “지·해역에 대한 수색정찰 및 차단작전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신고자와 현장에서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신고자도) '어망 부표로 추정된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특히 함참은 “해당 지역이 수심을 고려할 때 잠수함정의 수중침투가 제한되는 곳으로 특이한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7시17분께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은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수정의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수면위로 노출돼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군 당국에 신고했다.

이 군 당국은 해당 지역에 대한 수색정찰과 차단작전이 펼쳐졌다.

군은 수중침투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지역으로 경계 병력을 투입하고, 가용한 경계 감시 장비를 동원해 잠수정의 활동이 있는지 등을 탐지했다.

또한 신고자와 현장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하는 동시에 지역합동정보조사도 병행했다.

한편 당시 신고가 접수될 무렵 행담도 인근 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어 시계가 좋지 않았으며 잠수함은 물론 일반 선박의 이동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인 신고를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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