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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 제주 호우주의보 발령
태풍 ‘다나스’ 북상.. 제주 호우주의보 발령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7.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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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지방기상청이 18일 오전 6시2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를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동부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비구름대로 인해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비는 오는 19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30~80㎜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많은 곳은 한라산 등 산지에 150㎜ 이상 내리겠다.

북부와 서부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달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오는 20일께 제주도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지나는 동안 제주 연안은 2~4m로 파도가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짙은 안개나 박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