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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어린이집 차량지원’ 2076명 이용... 생태 체험활동도 지원
노원구, ‘어린이집 차량지원’ 2076명 이용... 생태 체험활동도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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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어린이집 차량지원으로 120개소 2076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는 해당 차량을 영유아 생태 친화적 체험활동까지 활용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현장학습과 차량 대여비 절감 등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원구가 어린이집 차량지원을 통해 1석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노원구가 어린이집 차량지원을 통해 1석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곳은 유아 현장 체험학습에 최적의 장소인 불암산 힐링타운 내 나비정원을 비롯해 유아숲 체험장, 상계동 마들스타디움 내 노원에코센터, 중계동 중계근린공원 내 노원우주학교, 수락산과 중랑천 등이다.

차량 운행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25인승 버스 2대이며 노원구 육아 종합 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및 공동 육아방이다. 신청은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구가 차량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 것은 유아들의 자연친화적 생태 활동 지원을 통한 창의성과 사회성 학습이 중요한데도 현실은 아이들의 효율적인 체험학습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지역 내 414개소의 어린이집 중에서 통학 차량을 운행하는 곳은 56개소에 그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차량 지원 사업은 6월말까지 어린이집 120개소, 20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차량 구매도 검토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도시에서 낳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이번 차량 지원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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