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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김영옥, 韓 최초의 치매연기 "당시 배우가 많지 않아"
'해피투게더4' 김영옥, 韓 최초의 치매연기 "당시 배우가 많지 않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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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김영옥이 60년의 연기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1991년 KBS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를 통해 최초로 치매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4'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4'

 

김영옥은 "당시 실감나는 치매 연기를 위해 요양원에 갔었다"라며 "어떤 분은 격렬한 반응을, 어떤 분은 너무나도 예쁜 증상을 사람마도 모두 증상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박원숙은 "김영옥은 시간이 갈수록 멋있어지는 것 같다. 눈 속에 그냥 앉아만 있어도 슬프다"고 칭찬했다.
 
특히 김영옥은 "어린 나이에 왜 할머니 연기를 하게 됐나?"라는 질문에 "내 위에 배우가 없을 정도였다.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위에 선배가 정애란 선생님이었다. 혼자 노인 역할을 다 할 수 없지 않았나. 애 하나 낳고 마르고 둘 낳고 말랐다. 얼굴이 푹 파이니까 분장사들이 노인 분장하기 좋다고 좋아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