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관내 도서관 사서들이 엄선해 추천한 150권을 놓고 ‘도서展-내 마음을 안다’를 연다.
지역예술가가 기획하고 중구구립도서관이 협력,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내 마음을 돌아보며 인문학이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안균오 이사장은 “인문과 예술이 만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사장도 “지역에서 터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과 중구민과 밀접한 시설을 운영해온 중구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 이번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치 운영의 시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구청과 중구문화재단 그리고 서울시중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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