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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문희상 의장 주재 협상도 결렬... 사실상 추경안 처리 불발
여야3당, 문희상 의장 주재 협상도 결렬... 사실상 추경안 처리 불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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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3당이 19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본회의를 열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지만 이마저도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 사실상 추경안 처리도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더 큰 문제는 7월 임시국회도 열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시급한 추경안 처리와 주요 법안 처리도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 개회를 위해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에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나 다음주 투포인트 국회를 열면 오늘이라도 추경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투포인트 국회는 하루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안을 보고하고 하루는 나머지 법안과 추경안, 해임건의안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정 장관의 해임건의안 표결 처리를 원천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이날 오후 재협상에서도 여야은 이같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 의장은 이날과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현안을 처리하자는 중재안도 내놨지만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 불발 이후 "추가 회동 여부에 대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실질적으로 오늘 본회의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