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2일 오전 7시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전복돼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명 크게 다쳤다. 9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승합차에는 외국인 노동자로 추정되는 필리핀 여성도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쪽파 파종 작업을 하러 가던 길에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커브길에서 사고가 났다는 점으로 미뤄 과속 또는 운전 미숙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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