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지난 11일 어린이 독서 활동 증진을 위해 광희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과 광희초, 어울림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독서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생들의 지성·인성·감성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도서관 이용 장려 및 독서․인문교육 관련 공동사업 추진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홍보 및 기타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앞으로 공단은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통해 학교 어린이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통합적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희초등학교에서도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 기자재와 장소를 제공하고 안내 및 홍보 등에서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을 주관한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광희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도서관은 올해 하반기에는 저학년대상 독서교육지원 프로그램과 2019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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