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이 5주기를 맞았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지난 23일 유채영 팬카페에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는 글을 남겼다.
김주환 씨는 "자기를 만나러 가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자기가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 어쨌든 자기 만나러 간다 생각하니까 빨리 가고 싶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유채영과 김주환 씨와 1997년 모임에서 만나 약 10여 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듬해 7월 급격히 병세가 나빠져 입원한 지 나흘 만인 7월 24일 숨졌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1994년 그룹 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스크린과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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