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5일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지난 16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대에도 임명돼 전임자인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난 이날 오전 0시 정식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윤 총장에게 검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총장과 발을 맞춰 검찰 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으로는 조국 민정수석이 거론되고 있다.
조 수석은 다음 달 26일 청와대를 떠날 예정인 가운데 이날 문 대통령의 개각 인사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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